아이를 돌봐야 하는 순간, 믿을 수 있는 공적 서비스가 있다면 부모의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정부는 이러한 가정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지원 확대 정책이 본격 시행됩니다.
아이돌보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와 요금, 그리고 새롭게 달라지는 지원제도를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아이돌봄 서비스란 무엇인가요?
아이돌봄 서비스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하여 아이를 돌봐주는 제도입니다.
부모의 근무, 병원 진료, 긴급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집에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대상: 만 12세 이하 아동
- 유형: 영아종일제, 시간제 돌봄, 질병감염 아동 지원 등
- 특징: 가정방문형 서비스로 아이 개별 특성과 상황에 맞춤 돌봄 제공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방법
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돌봄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관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 가능
2. 돌보미 매칭 → 사전 상담 → 서비스 이용
비용은 시간당 요금이 있으며,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 비율이 달라집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과 정부지원
이용요금은 서비스 유형과 아동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정부는 가구 소득 구간(중위소득 비율)에 따라 정부지원 비율을 차등 적용하여 실제 부담금을 줄여줍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지원 범위와 금액이 확대됩니다.
- 지원가구 확대: 12만 가구 → 12만 6천 가구
- 한부모·조손가구 지원시간 확대: 연 960시간 → 1,080시간
- 취학아동 정부지원 비율 상향(구간별 5~10%p 인상)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지원 확대 내용
정부는 2026년부터 다음과 같은 지원 강화 방안을 시행합니다.
- 영아(0~2세) 돌봄수당 인상: 시간당 1,500원 → 2,000원
- 유아(3~5세) 돌봄수당 신설: 시간당 1,000원 지급
- 야간·긴급 돌봄 수당 도입으로 필요 시 즉시 지원 강화
이러한 개선으로 부모의 부담이 줄어들고, 돌보미의 처우 역시 개선되어 서비스 품질도 향상될 전망입니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요약표
| 구분 | 기존 | 2026년부터 |
| 지원가구 수 | 12만 가구 | 12만 6천 가구 |
| 한부모·조손가구 지원시간 | 연 960시간 | 연 1,080시간 |
| 취학아동 정부지원 비율 | 기존 비율 | 5~10%p 상향 |
| 영아 돌봄수당(0~2세) | 시간당 1,500원 | 시간당 2,000원 |
| 유아 돌봄수당(3~5세) | - | 시간당 1,000원 신설 |
이번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처우를 높여 더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 전 본인 가구의 소득 기준과 지원 범위를 확인하면 더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026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도 미리 챙겨 두시면 좋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돌봄 서비스는 다양한 가정의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제도가 될 것입니다.
